20141122-국제거리

2022. 7. 7. 19:34해외여행

오후 늦은 시간 호텔로 돌아오니 주차장이 가득 차 버렸다.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일본어에 능통한 금자 씨가 나서서 카운터 직원에게 확인해 보니 인근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티켓을 가져오면 대신 납부해 준다고 하였다.

오키나와에서 며칠 머물면서 놀란 점은 대로는 물론 이면 도로라 하더라도 불법주차를 볼 수 없다는 것과 그로 인해 유료 사설 주차장이 많다는 것이었다.

호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두고 저녁을 먹기 위해 국제거리로 나갔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식당에 들어가 저녁을 먹은 후 국제거리의 야경을 구경하며 오키나와 현청까지 늦은 시간 왕복하였다.

만주 가게에 들러 기념품도 사고...

공작새 테마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길거리 무대에서는 무료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