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10418-낙산사-해수관음상
리무진블루
2022. 9. 8. 09:53
홍련암을 나와 우측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절이 낙산사이다.
대웅전 앞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수많은 소원글들이 나부끼고 있었다.
아내는 가톨릭 신앙인임에도 잠시 벗어두고 한 글자 써서 부처님께 가족의 안녕을 빌었다.
부처님께던 하느님께던 무언가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서로 통하는 지라 아내의 기원을 잘 들어주시리라 믿었다.
낙산사의 명물 해수관음상.
우리나라에는 3대 해수관음도량이 있는데 이곳 홍련암은 동해를, 석모도 보문사는 서해를, 남해 향일암은 서해를 바라보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