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21005-제주-황우지.외돌개
리무진블루
2022. 10. 5. 21:45
주린 배에 기름진 버거를 채워 포만감을 가득 안고 도착한 곳은 황우지 선녀탕.
주차장이 같은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데 땅 소유자가 달라 유료와 무료로 구분된다.
운이 좋게도 무료주차장에 한 곳이 비어 주차할 수 있었다.
따로 입장료는 없다.
황우지 선녀탕과 외돌개는 데크로 연결되어 있다.
먼저 외돌개로 내려가 기념사진을 남기고 절벽 위 해송이 무성한 데크길을 따라 황우지 쪽으로 걸어갔다.
10분도 채 안 되는 길을 걸으면 선녀탕으로 내려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물과는 친하지 않아 주차장으로 올라왔다.
외돌개의 풍광도 아름답지만 절벽 위 소나무 사이로 만들어 놓은 데크 길을 걷는 즐거움이 더욱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