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서부
20231122-다시 LA로...
리무진블루
2023. 11. 23. 11:30
가격 대비 부실한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섰다.
10분 거리에 있는 솔뱅을 다시 찾았다.
덴마크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거닐며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남겼다.
주차는 곳곳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솔뱅 시내에서 숙박해도 좋았을 것 같았다.
솔뱅에 있는 호텔을 검색할 때 무료주차가 가능한 호텔이 나오지 않아 부득이하게 인근 지역을 골랐기 때문이다.

이후엔 인근의 포도양조장 vineyard를 방문했다.
하지만 주중에는 12시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아 일찍 문을 연 양조장을 찾아 헤매야 했다.
눈요기로 양조장 구경을 마치고는 인근 댐 뷰 포인트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했다.
길을 나서 다시 LA로 향했다.
두 시간을 달려 듐포인트에 도착했으나 주차할 수 없어 말리부해변으로 갔다.
어쩌면 이 생에서는 마지막일 수 있는 동태평양을 한동안 바라보았다.
이후엔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시내 백화점을 방문한 후 숙소로 들어갔다.
출발 비행기가 오전 6 시인 관계로 3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야 해서 조금 애매한 1박이었지만 짐정리와 휴식을 위해 잠시라도 머물기로 하였다.
이로써 11월 1일부터 시작된 미국서부 여행을 무사히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