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멜버른.시드니

20240724-멜버른.시드니 여행 이동계획

리무진블루 2024. 7. 24. 17:35

여행 준비 중 가장 어려운 숙소 예약을 마쳤다.

아내의 까다로운 검열을 거쳐야 하는 데다 3명이다 보니 방 2개에 침대 2개여야 해서 쉽지 않았다.

3개월이나 남아 있어 조금 이른 듯 하지만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숙소를 비교적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이용한 앱은 에어비엔비와 부킹닷컴과 아고다, 그리고 구글맵의 호텔 비교 정보 이렇게 이용했다.

첫날 숙소는 12 사도 인근 독채인데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첫날의 이동계획은 아래 표와 같다.

둘째 날부터는 멜버른에서 4박이다.

무료 트램 구간 안에 있는 숙소들은 주차불가이거나 유료 주차여서 부득이하게 트램 외곽의 아파트를 에어비엔비에서 예약했다.

그래도 35번 트램 정거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아파트였다.

20일의 이동은 표와 같다.

21일은 차를 두고 도보로 멜버른 시내를 구경할 예정이다.

22일은 와이너리 투어 후 필립아일랜드를 관광할 예정이다.

23일은 퍼핑빌리 기차  탑승 후 인근 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24일은 시드니로 이동하는 날이다.

시드니로 가는 국내선은 콴타스항공 홈페이지에서 1인당 14만 원으로 3명 예약했다.

일찍 예약해서 할인된 가격이다.

다른 저가항공사도 많지만 수화물이나 취소, 변경 등을 생각하면 1-2만 원 더 들더라도 메이저 항공사가 좋을 것 같았다.

시드니 숙소는 오페라하우스에 가까울수록 비싸 부득이하게 zetland 지역의 숙소를 골랐다.

에어비엔비와 부킹닷컴과 아고다를 오가며 예약과 취소를 거듭한 끝에 5성급 호텔의 투룸 스위트를 100만 원에 3박을 예약했다.

지금껏 자유여행하면서 4성급 호텔이 최고였는데 이번에 5성급 호텔에 묵게 되었다.

호텔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는 버스 한번 타고 30분 이면 갈 수 있다.

25일에는 오페라하우스 인근을 구경할 예정이다.

26일은 멘리비치와 서큘러키 인근을 구경할 예정이다.

멘리비치행 배는 3번 도크에서 타야 한다.


27일은 시내에 있는 허츠렌터카에서 차를 빌려 포트스테판으로 이동하여 돌고래투어를 한 후 인근 리조트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여행의 마지막날은 블루마운틴으로 이동해서 관광 후 오후 7시에 공항에서 차를 반납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 일은 포트스테판의 돌고래 투어와 블루마운틴의 시닉월드 티켓을 구매하는 것인데 9월에 예약할 예정이다.

외에 인천공항버스 예약, 호주 eta 신청, 시드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쓸 트레블카드 발급, 국제 면허증 발급, 구글맵 오프라인지도 다운, 유심칩 구매 등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