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5. 11:58ㆍ해외여행-뉴질랜드
출발 전 뉴질랜드 날씨를 검색했을 때 여행 기간 내내 비 예보가 있어 우리를 우울하게 하더니만 다행히 도착한 이후에는 구름만 많은 관광하기 적당한 기온의 봄날이었다.
https://www.hobbitontours.com/en/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호비튼에는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었다.
https://g.page/hobbiton-movie-set?share
우리도 서둘러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가 예약증을 제시하고 입장권과 안내 홍보물을 받았다.
직원은 우리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묻고는 한글로 된 브로슈어를 제공해 주었다.
호비튼은 영화 반제의 제왕에서 난쟁이들이 사는 마을로 유명해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 있었다.
우리처럼 개별 관광객도 있지만 오클랜드나 로토루아 같은 도시에서 패키지로 당일 관광을 오는 사람도 많은 듯했다.
예약할 때는 30분 간격으로 관람을 한다고 하더니 막상 현지에서는 10분 간격으로 관광을 진행하고 있었다.
관광은 사무실에서 나와 대기하고 있으면 버스가 와서 해당 시간대의 관광객을 싣고 마을 입구까지 데려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버스 안에서는 반지의 제왕 중 호비튼 마을과 관련된 부분의 영상을 보여준다.
우리의 안내를 맡은 메기라는 젊은 여성은 원주민인 듯 했는데 빠른 영어로 설명을 진행해서 그러지 않아도 안 들리는 영어가 절반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영어권의 나라인지라 패키지여행이 아닌 다음에야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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