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5-제주-88버거

출발시간이 워낙 늦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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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탓에 공영주차장에서 나올 때 주차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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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맛집인 미미 파스타에 갔으나 대기인원이 많아 포기하고 또 다른 맛집 88 버거로 이동했다.

수제버거 맛집인데 주차가 불가능해서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이면 도로에 적당히 주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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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대기가 있었으나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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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공간도 따로 없어 버스정류장 벤치에 앉아서 30분을 기다린 끝에 입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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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맛집인 듯 외국인 내방객도 보였다.

우리는 2인 세트 메뉴에 88버거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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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주림 끝에 먹어서인지 풍미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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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대기 시간 덕분에 주차비 2,500원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