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6-소금산출렁다리

2023. 5. 26. 20:58국내여행

원주의 명소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집에서는 차로 1시간 40분.

간현유원지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한다.

주차비는 무료.

그런데 입장권 발매가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된다고 한다.

주차장을 나서면 좌측에 볼 수 있는 조형물.

산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왼쪽으로 강을 끼고 걷다 보면 다리를 건너야 하고

우측에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철교가 보인다.

무인 매표소.

성인 9,000원이다.

강과 절벽이 만든 장관이 계속 따라온다.

이름 모를 가수가 부르는 귀에 익숙한 노래 한 자락.

여기가 입구이자 유인 매표소.

바코드를 읽히고 나서 들어가면 데크계단이 기다린다.

578 계단을 다 걸으면 첫 번째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한다.

중간중간에 아래를 볼 수 있는 투명 바닥도 있다.

우측에 있는 야생화 공원...

이정표가 곳곳에 있다.

계속 이어지는 데크길.

총길이는 3.3km.

뒤돌아 보니 지나온 출렁다리가 보인다.

앞에는 잠시 후 마주할 두 번째 출렁다리가 보이고...

멀리 절벽에 만들어 놓은 잔도가 보인다.

잔도는 353m.

절벽 아래가 내려다 보여 아찔하다.

전망대에 왔다.

계곡을 따라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다.

주변의 조망이 훌륭하다.

두 번째 출렁다리.

노란색으로 칠해 놓아 녹색의 자연에 대비된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숲길로 내려가야 하는데 주차장까지는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출렁다리 옆에는 쉽게 하산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하산길에 올려다본 전망대와 출렁다리.

출렁다리가 있는 산 아래 강에는 야간 분수공연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공연은 유료입장이라고 한다.

두 시간 만에 출발점에 도착했다.

주차장 옆에는 곤돌라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앞으로는 첫 번째 출렁다리까지 힘들게 걸어가지는 않아도 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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