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8. 11:06ㆍ해외여행-미국서부
오늘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구경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는 날이다.
최소 8시간을 운전해야 하는 힘든 날이다.
평소보다 1시간 빠른 9시에 조식을 끝내고 프레즈노를 출발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요세미티까지는 두 시간이 걸린다.
오커허스트를 지나자 숲이 울창해지며 도로는 굽이치기 시작했다.
남쪽 출입구에서 연간회원권과 여권으로 통과한 후 첫 포인트인 터널 뷰에 도착했다.
요세미티 계곡의 포인트인 엘캐피탄과 하프돔이 보였다.
이후 일방통행로를 따라 계곡 밑으로 내려가 폭포를 보기도 하고 계곡 뷰에서도 사진을 남겼다.
대략 1시간 30분을 구경한 후 서쪽 게이트를 나와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이곳 도로도 최고속도가 20마일이 안될 정도로 운전하기 어려운 산길의 연속이었다.
요세미티로부터 4시간의 지루한 운전 끝에 오클랜드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비가 내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바다 위 다리를 지나는데 8달러의 통행료가 필요하다.
fast track or invoice라고 표시되어 있어 아마도 렌터카회사를 통해 청구될 것으로 생각됐다.
다리하나 건너가는데 대략 1만 원 정도여서 비싼 듯 하지만 이곳이 아니면 근 2시간을 돌아가야 한다.
숙소까지는 구 도심의 좁은 길이 이어졌고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터널뷰 포인트>
<브라이덜 폴>
<행잉밸리 뷰 포인트>
<요세미티 폴>
<밸리 뷰 포인트>
<밸리 비스타 포인트>
<빅오크플랫 인포메이션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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