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솔뱅 가는 길
2023. 11. 22. 11:01ㆍ해외여행-미국서부
몬터레이에서 솔뱅까지는 3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1번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바다도 보고 멕웨이 폭포도 보면 좋았겠지만 작년 폭우로 끊어진 도로가 아직도 미개통 상태라 내륙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도 부족하나마 모로베이부터는 다시 1번 도로를 탈 수 있도록 준비해서 10시 30분에 숙소를 출발했다.
드넓은 밭이 이어지는 길을 3시간 달린 후 모로베이에서 잠시 차창으로 바다를 본 후 꽃밭으로 유명한 롬폭을 찾았다.
넓은 밭을 화훼용으로 쓰는 모양인데 드넓은 밭이 꽃으로 가득 차는 시기인 봄여름에는 볼 만했을 것 같은데 11월의 롬폭은 그냥 텅 빈 벌판이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한 잘못으로 길만 우회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명소에서 사진 한 장 건지지 못한 채 숙소에 도착한 4시 30분까지 차만 길게 탄 하루가 되었다.
미역국으로 저녁을 해결한 후 솔뱅의 밤거리를 잠시 걸었다.
낮에는 관광객이 보이더니 밤에는 썰렁해서 바로 숙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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