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9-앙코르톰-바푸욘사원

2022. 7. 8. 10:16해외여행

바이욘 사원의 인면상 탑은 거대하기도 하지만 그 온화한 미소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캄보디아의 미소라고도 한다는데 백제의 미소라고 일컬어지는 서산 마애삼존불이나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신비한 미소가 연상되는, 그렇지만 잿빛의 거대함에서 오는 감동은 남다른 것이었다.

큰 감동을 뒤로하고 이동한 곳은 5분 거리의 바푸욘 사원.

바이욘 사원의 감동이 워낙 컸던 탓에 바푸욘 사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평범한 고대 유적지 이상의 감동은 없었다.

가는 길에 가이드에게 이 사원의 제작방법에 대해 물어보니 사암을 층층이 쌓은 다음 깎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사암은 다른 돌에 비해 경도가 약해 쉽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 보니 나무뿌리와 같은 자연의 침습에도 쉽게 망가졌을 것이다.

 

바푸욘 사원은 얼핏 보면 계단식 피라미드 모양을 하고 있다.

이곳도 사원을 비추는 연못이 있었는데 포토존이라 사진을 조금 남겼다.

 

바푸욘 사원에 있는 또 다른 연못은 왕의 목욕탕이었다고...

 

건물 곳곳에 잡초가 자리 잡고 뿌리를 내리고 있어 버려진 건물의 퇴락한 모습을 보여준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94%ED%91%B8%EC%9A%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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