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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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머드브릭바인야드
길을 잃어버릴 것 같아 미리 검색해 두었던 와이너리를 찾아가기로 했다. 먼저 방문했던 곳은 머드브릭바인야드. 황토 벽돌로 건물을 지은 곳인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허루이 만의 풍광이 일품이었다. https://goo.gl/maps/cUBdXRCDqEoyuzss9 다만 방문했을 때는 공사 중이어서 시음장만 한번 둘러보러 기념사진만 몇 장 건지고 바로 이동해야 했다.
2022.08.11 -
20191114-원로아비치
9시 배를 타기 위해 7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혹시나 교통체증으로 밀려 제때 도착하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https://goo.gl/maps/aKoX7AUzXKNRXGSU6 다행히 어렵지 않게 8시 20분쯤 half moon bay 선착장에 도착했다. 오전 11시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를 증명하기 위한 듯 가늘게라도 비는 계속 내렸다. 우리는 추위에 움츠러들었지만 승선 안내원인 현지 여성은 반바지 차림에 야광조끼를 입은 채 차량의 승선을 도와주고 있었다. 1시간 동안 2층 객실에서 비 내리는 오클랜드 내해와 바다 건너 곶에 가득 찬 주택들을 지켜보았고 졸다 보니 1시간 만에 와이헤케 섬의 케네디 포인트에 도착했다. 다행히 그사이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이 구름 사이..
2022.08.11 -
20191114-와이헤케섬 카페리
와이너리로 유명한 와이헤케 섬을 관광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관광할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 섬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많은 곳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차를 가지고 섬에 들어가기로 했다. 차를 이용해서 여행하려면 half moon bay에서 출발하는 카페리를 이용해야 했다.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9시 출발 배로 예약을 걸어 두었다. 간혹 배가 만차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다. pc로는 예약에 문제가 있어 핸드폰으로 예약하는 바람에 예약증을 출력할 수 없어 화면 카피본을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력까지 해 두었지만 간단히 이름 확인으로 예약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https://g.page/SeaLinkNZ-HalfMoonBa..
2022.08.11 -
20191113-오클랜드 숙소
해밀턴 가든에서 5시에 출발한 우리는 다시 2시간을 더 북상해서 오클랜드로 가야 했다. 오클랜드 숙소는 시내 항구 근처인데 우리의 명동에 해당하는 곳을 걸어서 10분 만에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여기는 호스트와 만나 같이 들어가야 해서 그들이 요구한 대로 왓쓰앱을 통해 도착 예정시간을 남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에어비엔비 앱을 통해서도 해당 호스트에게 전달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다행히 두 곳 모두에서 알겠다는 답신을 받았고 우리는 예정 시간보다 10분 전에 오클랜드의 교통체증을 뚫고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처음에 바로 찾으면 여행의 묘미가 없다. 당연히 지번을 확인하지 못해 한 바퀴 돌았고, 차를 주차한 후에 걸어서 지번을 확인하고 다시 차를 가져오는 간단한 해프닝 정도는 애교다. 우리는 숙소..
2022.08.10 -
20191113-해밀턴가든
동굴에서 1시간을 달려 해밀턴 가든에 도착했다. 과속 딱지 걱정에 마음은 뒤숭숭했지만 해밀턴 가든은 볼 만했다. 국가별 테마 정원이 있었는데 일본, 중국, 인도, 중세 유럽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고 허브정원, 식용식물 정원 등 주제별로 잘 조성되어 있었다. https://g.page/hamiltongardens?share 장미 가든이 있다고 했는데 주차장 건너편 멀찍이 떨어져 있어 시간 관계상 제외하고 푸른 잔디밭과 수련이 피어 있는 연못 등을 관람하였다. 워낙 많은 관광객이 찾다 보니 조만간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2022.08.10 -
20191113-과속단속
와이토모에서의 관광을 모두 마치니 12시가 조금 지나고 있었다. 이제 오클랜드로 북상해야 할 시간이었다. 점심 식사는 가는 길에 만날 햄버거로 해결하기로 하고 차를 몰아 나왔다. 30분쯤 달려 만난 맥도날드 가게에 차를 주차하고 키오스크에서 단품 4개와 콜라를 주문했다. 이번에는 실수 없으려니 했는데 주문 확인용 시트가 백지로 출력되어 주문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종업원에게 보여주었더니 주문 현황판을 가리키며 제대로 주문되었으니 기다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주문 번호가 없어서 다른 사람의 주문을 가져오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나는 얼른 다른 사람의 주문을 가져다 놓고 우리가 주문한 식사를 다시 가져왔다. 물론 그 사이 5분 동안 감자 프라이드 몇 개는 이미 우리 입속으로 사라진 뒤었다. 뭐..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