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스토니베터히스토릭리저브
2022. 8. 12. 19:31ㆍ해외여행-뉴질랜드
섬의 왼쪽 끝을 돌아보았으니 이제 오른쪽 끝에 있는 스토니베터히스토리 리저브를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차의 기름이 충분치 않았다.
가까운 주유소를 찾았더니 가격이 본섬의 2.1달러 보다 훨씬 비싼 2.8달러였다.
https://goo.gl/maps/YWtSs7j1pJjWCTtZ9
배를 타고 다시 나갈 수 있을 만큼만 넣고 출발했다.
주유방법은 유럽과 동일했다.
본인이 원하는 주유구에 주차한 후 셀프로 기름을 넣고 건물 안 계산원에게 가서 주유구 번호를 말하면 카드로 계산할 수 있다.
그나마 사람이 사는 왼쪽은 도로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오른쪽으로 조금 가니 바로 비포장길이 나왔다.
여기서 타이어 펑크라도 나면 큰일이라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 무사히 리저브에 가기를 바랐다.
그런데 길은 비포장인데 산을 몇 구비나 넘어야 하는 험한 길이었다.
자가용 없으면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기껏 차를 몰고 갔더니 개인소유지라며 차량 진입을 막아 놓고 있었다.
그냥 가기도 그래서 차를 세워두고 30분 정도 언덕길을 올라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가 본 후 다음 일정을 위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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