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4-서해일주-구드래나루터-낙화암-고란사
2022. 8. 29. 09:46ㆍ국내여행
다시 길을 떠나 부여 방면으로 향했다.
먼저 백마강에서 황포돛배를 타기 위해 구드래나루터로 갔다.
이곳에서 이곳의 명물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 고란사로 갔다.
커다란 황포 돛을 달아 놓았지만 실제로는 엔진으로 가는 배였다.
삼천궁녀의 한이 서려 있다는 낙화암에서 내렸다.
패망으로 인해 역사왜곡의 굴레를 뒤집어쓴 낙화암.
3천 궁녀는 그런 역사왜곡의 한 단면이라 씁쓸했다.
그 산 기슭에 있는 고란사로 갔다.
나루터에서 절까지는 가파른 산길이었는데 힘든 기색도 없이 어머니는 잘 올라오셨다.
물론 쉬엄쉬엄...
고란사에서 바라보는 백마강...
천 년 전 영화가 아스라이 흘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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