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발왕산 케이블카

2022. 9. 13. 09:28국내여행

지난 밤의 치맥 파티로 인한 가벼운 숙취를 숙소에 남겨두고 간단한 조식을 마친 우리는 종훈 씨의 안내로 오늘의 첫 일정인 발왕산 케이블카로 향했다.

숙소에서는 대략 10분 거리.

그런데 금자 씨가 스마트폰을 숙소에 두고 오는 바람에 오가는 길을 다시 복습해야만 했다.

우리에게 짧은 시간의 여백이 생겼을 때 주변을 둘러보니 계곡을 막아 만든 인공폭포가 눈에 띄었다.

푸르른 나무를 배경으로 흰 포말이 부서지는 것이 아름다워 기념사진을 남겼다.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이라고 하는데 편도 18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또한 발왕산은 해발 1,458m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라고도 하였다.

요금은 성인 왕복 기준 25,000원.

케이블카 승강장은 스위스 풍의 목조건물이었는데 1층은 식당가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고도를 높이기 시작하자 주변의 푸르른 녹음이 눈을 즐겁게 했다.

몇 개인지도 모를 계곡과 능선을 지나서 마침내 정상에 도달했다.

정상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가벼운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727-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0) 2022.09.13
20220727-발왕산 스카이가든  (0) 2022.09.13
20220726-알펜시아리조트  (0) 2022.09.13
20220705-수덕사  (0) 2022.09.12
20220705-예당국민관광지  (0)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