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월화원
2022. 11. 3. 16:11ㆍ국내여행
오늘 여행의 마지막은 월화원인데 수원에 있는 효원공원의 북서쪽 구석에 있다.
1998년부터 1999년까지 1년 동안 인근 수원지사에서 근무할 때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알고 보니 2005년 중국이 건축비를 부담하고 중국 기술자들이 직접 지은 중국식 정원이라고 한다.
주차는 효원공원 주변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야하고 입장료는 없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 속에 남중국 광동성 분위기의 건물과 연못과 회랑이 갖추어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그런데 월화원의 월이 달 월이 아니고 어조사 월이다.
다른 뜻을 자전에서 찾아 보니 나라 이름이라는 뜻도 있고 민족 이름이라는 뜻도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 광동성 지역에 살았던 부족의 이름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정원 이름은 남중국 광동성 지역에 사는 월족의 화려한 정원이라는 뜻이 되겠다.
정자 밑 조그만 계곡인데 물이 말라 아쉬웠다.
담장도 아름다운 유기로 장식해 놓았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등...
시간이 남아 30분 걸리는 효원공원 둘레길을 마저 걷고 귀가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123-오이도 선사유적공원 (0) | 2022.11.23 |
---|---|
20221111-반월호수둘레길 (0) | 2022.11.11 |
20221103-산채골 (0) | 2022.11.03 |
20221103-라운즈 (0) | 2022.11.03 |
20221103-와우정사 (0) | 2022.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