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7-산토리니
2023. 2. 27. 17:07ㆍ국내여행
청평사를 나와 간 곳은 산토리니 카페.
구봉산 산복도로 우측에 있는데 춘천의 명소라고 한다.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거의 만석.
입구에는 1993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안내판이 보였다.
무려 30년...
입구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고 들어가는 구조였다.
음료 가격은 최소 6,500원...
매장은 넓었으나 좌석은 거의 만석이었다.
반대편 문을 열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산토리니 카페의 상징조형물.
그 너머에는 춘천시내 전경과 북한강의 모습이 쏟아져 들어온다.
미세먼지가 없었더라면 멀리 있는 산들이 훨씬 더 가까이 다가왔을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이 종탑을 배경으로 각자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세로 방문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면을 장식한 산토리니 섬의 그림도 인상적이고 2층에서 바라다본 전경도 훌륭했다.
일몰을 볼 수 있으면 더 감흥이 있을 것 같았으나 오랜 시간 머물러 있었기에 다음을 기약하고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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