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7-은해사

2023. 6. 17. 16:58국내여행

한 달에 한 번은 어머니를 뵈러 대구를 방문한다.

오늘은 단양 여행 대신 은해사 당일 여행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다.

예전에는 절 밑 마을이 낡고 지저분했으나 지금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시간에 맞춰 분수도 볼 수 있다.

영천에서 초등학교 시절 2년을 살 때 아버지를 따라온 적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자주 방문했던 고찰이다.

조계종 10 교구 본사라 절의 위상이 높다.

주차비는 무료. 최근에는 입장료도 없어졌다.

일주문을 따로 두지 않고 사천왕을 모신 전각이 일주문 역할을 같이 한다.

일주문 뒤로는 송림이 펼쳐진다.

팔공산 계곡을 타고 내려온 물소리가 따라다닌다.

일주문 뒤에는 너른 솔밭이 펼쳐져 있다.

연리지 나무도 볼 수 있고...

퇴적지층이 드러나 있다.

이끼가 끼어 고색창연하다.

부도각...

은해교 앞에는 하마비가 있어 절의 위상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보화루 앞 계곡...

2층에는 다실이 준비되어 있다.

 

음료는 무료, 그런데 알아서 보시해야 한다.

보화루 천장에는 조그만 연꽃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보화루 벽면에 벽사 기능의 역사상이 모셔져 있다.

범종각이다.

대웅전...

명부전.. 장례식이 진행 중이었다.

대웅전 앞 마당을 지키고 서 있는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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