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7-카페 커들포드
2023. 6. 17. 16:59ㆍ국내여행
고령의 어머니인지라 그리 멀지 않은 길인데도 힘들어하셨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까지 내려 계곡의 시원한 바람을 기대하고 왔지만 땀만 흘리고 말았다.
은해사를 나와 조카 소연이가 점찍어 준 카페 커들포드를 방문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대형 카페였다.
주차장도 만석이더니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는 모두 만석이라 앉을자리가 없었다.
방음에는 신경을 안 쓴 듯 실내는 방문객의 대화소리로 정신이 없었다.
토요일 오후라 더 혼잡했는지 몰랐다.
평일에 방문하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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