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2-꿰다
2023. 9. 3. 11:24ㆍ이런일저런글
아내의 환갑을 맞아 딸이 준비한 만찬.
분당의 꿰다를 다녀왔다.
한식 퓨전 정찬인데 5시 타임의 가격은 1인당 79,000원이다.
여기에 주류는 별도여서 아내는 생맥주를, 나는 안동소주를 병으로 주문했다.
합하여 58,000원 추가.
식당의 주차장이 협소하여 인근의 주차전용빌딩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주차등록을 잊어버려 주차비로 25,000원을 추가로 지출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주방장이 나와 상호 꿰다에 대한 작명의도를 설명해 준다.
유사 발음으로 손님을 꾀다라는 의미까지 담았다 설명에 웃음이 나왔다.
본격적으로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담당 요리사가 테이블로 와서 재료와 조리방법과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대략 90분 정도 걸려서 준비된 음식을 다 만나볼 수 있었다.
이어서 근처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수다를 마저 나누고 출출해진 배를 냉면으로 채우고 즐거운 환갑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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