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월포.보경사

2024. 4. 27. 18:03국내여행

봄꽃이 다투듯 피고 져,

그래서 잔인하다는 4월의 마지막 주.

어머니를 뵈러 대구를 찾았다.

모처럼 바다를 보고 싶다는 어머니를 모시고 월포에 왔다.

먼저 죽도시장을 들러 수십 년 단골집에서 막회를 사 와 바닷가 그늘에 앉아 점심을 해결했다.

공기가 탁했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날려 보냈다.

이어 포항의 명찰인 보경사를 찾았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대웅전 앞마당에는 소원 등이 가득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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