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9-파파모아 비치

2022. 8. 5. 12:12해외여행

다음으로 간 곳은 우리로 치면 강릉 경포대쯤에 비길 수 있는 파파모아 비치였다.

아직 여름철이 아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웅가누이 산 위에는 패러글라이더가 하늘을 누비고 있고 바다에는 패들 보드나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다.

 

https://goo.gl/maps/B4KiVb3h1USbhZUC7

바닷물이 찰 때이지만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나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마웅가누이 산까지 올라가고 싶었지만 비 대신 찬란하게 쏟아지는 뉴질랜드의 봄 햇살이 무서워 가까운 모투리키 아일랜드로 올라가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잠시 보고 내려왔다.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관광지이지만 우리처럼 요란한 식당 간판도 없고 식당 자체도 많지 않았다.

 

미리 구글을 통해 보아 두었던 곳을 찾아갔더니 서너 개 카페가 영업 중이었다.

그중 데크체어라는 카페에 들어가 수제 버거와 음료를 주문했다.

 

가격은 1인당 15,000원 내외, 유명 관광지 치고는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음식량도 많아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겨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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