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케로신크리크
2022. 8. 9. 12:07ㆍ해외여행-뉴질랜드
오늘은 와이토모로 이동하면서 케로신크리크, 후카폭포, 연어센타, 타라나키 폭포 트레킹을 즐기는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일에 열정적인 금자씨는 이곳 북섬의 국립공원에 있는 통가리로트 레킹을 가고 싶어 했다.
통가리로 트레킹은 화산지대의 황량한 풍경과 어울어져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종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시간 정도.
출발점과 도착점이 각각 남북에 있어 셔틀버스를 예약해야 출발점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금자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7시간 트레킹을 선호하지 않았다.
차량이 있으니 종훈 씨가 원한다면 두 팀으로 나누어 일정을 진행할 수도 있었다.
고민 끝에 금자씨는 다수의 의견에 따르기로 해서 우리를 안도하게 해 주었다.
확정된 일정에 따라 먼저 들린 곳은 케로신크리크.
이곳은 뭐 대단한 관광지는 아니다.
대로변에서 좌측으로 비포장 길을 2km정도 달려가면 조그만 주차장이 나오고 숲 속 길을 따라 들어가면 개울물이 흐르는데 이것이 따뜻한 온천수다.
50cm 정도의 낙폭을 가진 조그만 폭포에 사람들이 옹기종가 무료 온천욕을 즐기는 곳이다.
와이오타푸 관광을 마치고 나올 때에도 곳곳의 개울물에서는 온천수가 나오는지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개울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곳은 그런 곳보다 규모가 쪼~~금 더 큰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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