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8. 10:09ㆍ해외여행-베트남.캄보디아
매표소에서 다시 버스에 탄 뒤 먼저 앙코르 톰의 바이욘 사원으로 갔다.
이곳 앙코르 유적지는 12세기 동남아시아를 지배했던 크메르족의 수도였던 곳이다.
앙코르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위키피디아를 참조하면 되겠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5%99%EC%BD%94%EB%A5%B4_%ED%86%B0
나는 캄보디아로 여행 오기 전 우연히 EBS 다큐프라임에서 크메르족의 역사에 관한 다큐를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마침내 그 역사 현장에 온 것이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잿빛 석조 건축물이 열대우림의 숲을 뚫고 하늘로 솟아있었다.
동영상으로 보려면 유튜브...
버스에서 내려 사원으로 다가가면서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비록 연못의 물은 탁했으나 사원을 비추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이곳 포토존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남겼다.
자야바르만 2세의 정복전쟁을 회색빛 사암에 새겨 놓아 후세를 위한 교육자료로 썼다고 한다.
부처님의 얼굴이라고도 하고 자야바르만 7세 자신의 모습이라고도 한다.
단체 관광객 1팀마다 현지인 사진사가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 주었다.
캄보디아를 떠날 때 마음에 들면 사면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아도 되니 부담 갖지 말라고 가이드가 이야기해 주었다.
막상 사진을 다 찍고 사진첩에 넣어 가지고 왔을 때는 더운 날 따라다니며 열심히 찍어준 그 성의를 마다할 수 없어 사게 되었다.
물론 친절한 가이드는 사진사가 부르는 가격의 절반만 주어도 된다고 미리 귀띔해 주어 불행하게도 우리를 담당했던 현지인 사진사는 대박의 기회를 얻지는 못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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