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6-신앙고백비
2022. 8. 21. 10:11ㆍ성당이야기
상경길 마지막 방문지인 신앙고백비.
한가로운 들판을 지나 산등성이 초입에 있다.
2년여 동안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성지들을 돌아보면서 선조의 신난 했던 신앙생활을 짐작할 수 있었다.
성지 모두가 대도시보다는 산골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었고, 순교자의 무덤이 많았기 때문이다.
제주도 성지가 남아있지만 그동안 차량 이동이 많았음에도 무사할 수 있었음은 하느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모님의 가호 덕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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