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바람의 언덕
2022. 9. 7. 09:58ㆍ국내여행
2박 3일의 일정으로 거제 통영지역을 여행하였다.
숙소는 거제 몽돌해수욕장 인근에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로 예약해 두었다.
거제 통영지역은 몇 년 전 어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던 곳이었는데 윤봉문 성지 방문을 핑계로 아내와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거제로 들어오는 첫날 비가 부슬부슬 오는 가운데 첫 목적이었던 윤봉문 성지 방문을 끝내고 활짝 갠 날씨 속에 거제의 명소 바람의 언덕부터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길을 나섰다.
하지만 방문객이 많아서인지 주차하기가 쉽지 않아 부근 주유소에 기름을 넣고 양해를 구한 다음 걸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푸른 남해를 배경으로 어김없이 국적불명의 풍차가 서 있었다.
하기야 뭐 딱히 풍차 외에는 다른 조형물이 생각나지 않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풍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잠시동안의 구경을 마치고 장사도 카멜리아를 찾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을 때 엄청난 교통난을 목격하였다.
일찍 나서지 않았더라면 배 시간에 맞출 수 없었을 정도였는데, 편도 1차선의 국도여서 몰려든 관광객의 차량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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