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4-까멜리아

2022. 9. 7. 10:15국내여행

아슬아슬하게 교통체증을 피해 장사도 해상공원으로 가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 차를 몰았다.

탑승권은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터라 시간에 맞춰 가야 했다.

이곳은 외도 보타니아를 모티브로 무인도를 개발하여 만든 공원이다.

장사도 선착장인 이곳에도 생뚱맞은 인어동상이 있다.

하선하기 전 선장은 시간에 맞춰 자기 배로 꼭 오라고 몇 번이나 당부하였다.

선착장에는 출항하려는 배들이 아직 타지 않은 승객을 애타게 찾는 방송이 이어지고 있었다.

폐장 이후에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돌아가지 않은 승객이 있으면 선장 책임이라고 하였다.

파아란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곳곳에 특이한 조형물이 많아 사진 찍기에 좋았다.

실내 전시장에는 자개공예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보는 눈은 까막눈이지만 한 조각 한 조각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을 감탄하며 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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