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세미원

2022. 9. 11. 12:38국내여행

건강한 야채로 배를 채우고 마지막 일정으로 간 곳은 세미원.

식당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차는 매표소 앞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세워둘 수 있다.

입장료는 5,000원.

카페에서 무료로 주는 커피는 3월 말로 끝났다고 한다.

우리는 6,000원을 주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걷기 시작했다.

불이문을 지나면 바로 징검다리가 나오고

알록달록한 벤치도 있고

징검다리 옆에는 잘 정돈된 산책로도 있다.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으나 이곳은 백련지.

이곳은 홍련지이다.

가는 길에 장독대를 활용한 분수도 있고

돌부처 같은 조형물도 보인다.

고가다리 아래에 있는 분수...

맞은편 습지...

하트 모양의 포토존.

세심로의 바닥은 빨래판으로 깔았다.

마음을 깨끗하게 빨라는 의미?

세한도가 전시된 세한정

엄마의 정원에는 테라코타 소품들이 태양빛을 받아 황톳빛 고운 색을 발하고 있었다.

오는 길에 다시 만난 장독대 분수의 포토존.

다시 걷게 되는 징검다리.

 

돌을 소재로 아이들이 만든 조그마한 집.

징검다리 사이에 있는 한반도 모양의 조그만 연못...

매표소 앞에 있는 카페와 박물관.

한 시간 정도 걸으며 정원을 감상하였다.

옥에 티라면 정원의 끝자락을 관통하는 고가도로와 소음...

그리고 두물머리로 건너갈 수 있었던 부교가 철거되고 없다는 것...

그러나 다양한 조형물과 연꽃들이 평화롭게 펼쳐져 있어 나름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

아내의 정성으로 햇빛에 달궈진 피부를 차가운 팩으로 식히니 보람찬 하루가 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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