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상원사
2022. 9. 13. 10:29ㆍ국내여행
발왕산 정상에 올라온 지 그럭저럭 2시간이 넘어서고 있었다.
이제는 하산할 시간.
주차한 곳에 내려와 다음으로 간 곳은 오대산 상원사였다.
월정사를 훨씬 앞둔 도로에서 입장료와 주차료를 지불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각각 5,000원.
종훈 씨는 쉽게 가 볼 수 있는 월정사 대신 상원사로 우리를 안내했다.
월정사를 조금 지나자 비포장도로가 나왔다.
비포장도로를 달려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다행히 비포장임에도 패인 곳이 거의 없어 울렁거림은 없었다.
비포장길이 끝이나 자 이제는 박석을 깔아놓은 산길이 나타났다.

일부 관광객들은 하부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기도 했으나 어떻게 알아냈는지 종훈 씨는 우리의 다리를 생각해서 절 입구까지 차를 몰아 주차했다.
상원사는 경사가 급한 곳에 세워져 있어 그런지 절의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흔히 있는 사천왕문도 없고 대웅전도 볼 수 없었다.
대신 이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인 상원사 동종을 직접 볼 수 있다.
부식 같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정품은 유리각 안에 보관 중이었고 그 옆에는 복제품이 같이 전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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