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제주-무지개렌터카

2022. 10. 4. 09:34국내여행

비 오는 개천절에 예약해 두었던 제주 여행을 떠났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서둘러 준비한 결과 계획했던 시간보다 10분 늦은 10시 10분에 집을 출발할 수 있었다.

김포공항까지는 1호선을 타고 신길에서 환승해야 해서 대략 1시간 30분이 걸렸다.

12시에 도착한 김포공항.

귀가 행렬과 출발 행렬 모두 많아 놀랐다.

하루 전 카톡으로 받은 아시아나 항공의 메시지를 통해 사전에 체크인과 좌석지정을 마쳤으므로 짐을 부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수화물 부치는 옆에 마침 음식점이 있어 돈가스 정식과 떡볶이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돈가스는 11,500원. 어묵 세트는 9,000원으로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약 9년 만에 다시 온 김포공항.

비가 오는 가운데 10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뜨고 내렸고 작업자들의 움직임도 바빠 보였다.

10여 분 지연 출발한 우리 비행기는 비구름을 뚫고 올라갔다.

그리고 30분쯤 갔을까...

다 왔다고 착륙할 준비를 하였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북제주의 모습이다.

한 숨 잘 시간도 없이 따뜻한 남쪽나라에 도착했다.

1시간 만에 도착한 제주공항.

후끈한 바람이 우리를 맞이했다.

5번 게이트로 나가 8번 홈에서 무지개 렌터카 셔틀버스를 탔다.


무인 키오스크에서 미리 예약한 사항을 확인하고 별도 비용 없이 추가 운전자 등록을 마치고 차를 인수하였다.

하루 3만 원꼴인 13만 원으로 2020년형 k5를 빌렸다.

혹시나 담배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내외관 모두 양호했다.

안내문 대로 차량 전체와 내부 등을 미리 촬영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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