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산타루치아
2023. 5. 14. 17:09ㆍ이런일저런글
미국 여행에서 딸이 돌아온 날의 다음날이 어버이날이었다.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장기간 휴가로 인한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제때 축하해 주지 못했다며 딸이 미안해 하였다.
그후 첫 휴일.
점심식사로 어버이날 선물에 갈음하겠다며 데려간 곳이 산타루치아.
안양 시청 맞은편 오피스텔 건물 B동의 스카이라운지인 42층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았다.
특히 오늘은 미세먼지가 적어 관악산과 청계산의 능선이 선명하게 보였다.
토리노 3인분과 하우스 와인을 주문했다.
식전 빵.
바게트인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했다.
전채로 관자요리..
한 입 거리였다.
수프..
샐러드...
라코다 치즈가 고소했다.
크림 파스타.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쫄깃했다.
딸은 토마토미트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
고소한 풍미가 좋았다.
아내는 안심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식후 냉커피와 허브티..
딸의 직장 이야기와 세상 돌아가는 잡담과 함께 행복한 점심 식사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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