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이야기(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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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솔뫼성지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솔뫼성지. 단 3년의 사목을 끝으로 젊은 나이에 적색 순교한 최초의 방인사제이다.
2022.08.13 -
20141025-합덕성당
합덕성당은 이채롭게도 종탑이 두개인 성당이다.
2022.08.13 -
20141025-신리성지
신리성지는 지평선 보기가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껴 볼 수 있는 성지다. 논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예전엔 주교좌 성당이 있어 포교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2022.08.13 -
20141025-해미순교성지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이용하여 충청도 인근 성지를 다녀왔다. 해미순교성지. 너른 부지에 성곽과 탑을 연상시키는 종탑이 이색적인 성지다.
2022.08.13 -
20140920-풍수원성당
풍수원성당은 횡성에 있는 자그만 예쁜 성당이다. 이 성당은 최초로 우리나라 신자의 힘으로 지은 성당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주차장 주변엔 인근 주민을 위한 가판대가 있어 우리는 단호박을 샀다.
2022.08.13 -
20140920-죽산성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죽산성지. 이름이라도 남아 후손이 기릴 수 있다면 같은 순교자라 하더라도 다행인 것일까? 신분제 사회인 조선왕조에서 신분이 낮은 교우인 경우에는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순교한 교우가 많다. 양반 같은 식자층은 관아의 심문 기록 등이 남아 있어 누가 순교했고 누가 배교했는지 추적이 가능하지만 중인 이하의 계층의 교우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추적조차 어렵다. 이곳 죽산 순교성지는 2만 명에 달한다는 그런 무명 순교자를 기리는 가묘를 가장 크게 한가운데 모셔 두고 있다. 의미 있는 공간 설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죽산은 주변에 축산 농가가 많다. 경치는 아름다우나 코로 들어오는 향기는 미리 고려해야 한다.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