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브라이스캐년

2023. 11. 15. 10:14해외여행


오늘은 브라이스캐년을 가는 날이다.

숙소인 모아브에서는 4시간 20분이 걸린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짐을 싸 출발했다.

고위도로 갈수록 건조한 기후에서 벗어나는 듯 점점이 나무들이 보일 무렵인 1시 즈음에 첫 포인트에 도착했다.

간단한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관광에 나섰다.

이후 매표소를 통과하여 선셋포인트에 주차하고 선라이즈 포인트로 10여분 걸어갔다.

그곳에서 Queens Garden Benchmark까지 30분을 왕복하는 트레킹을 다녀왔다.

계속 나바호트레일을 가면 더 좋은 뷰가 있으나 선셋포인트까지 가려면 2시간이 넘게 걸려 가지 않았다.

다시 올라오는 길.

아내가 평소답지 않게 무척 힘들어했다.

마치 고산지대의 산소부족증 같이 심장이 뛴다며 천천히 가자고 말하였다.

결국 3시 즈음에 다시 선셋포인트에 도착했다.

이후론 가장 먼 곳에 있는 레인보우 포인트로 간 후 입구로 나오면서 뷰포인트마다 구경하였다.

총 5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