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테푸이아-간헐천

2022. 8. 8. 15:09해외여행-뉴질랜드

이어서 가이드 할머니가 우리를 인도한 곳은 간헐천.

이곳의 간헐천은 와이오타푸의 레이디녹스 간헐천과는 달리 자연의 힘으로 솟구치는데 1시간에 두번 정도 솟구친다고 한다.

할머니는 솟구치는 시간을 잘 알고 있는지 시간이 남는다며 우리를 잠시 전쟁용 카누가 전시된 곳으로 데리고 가서 소개한 후 우리 28명의 일행 중 신혼여행 온 커플이 있는지 물어보고는 손을 든 두 커플에게 뉴질랜드 특산 나뭇잎으로 꽃을 만들어 남편에게 주면서 다시 한번 청혼하라고 넘겨주는 즐거운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윽고 간헐천의 분출 시간에 맞춰 그 앞에 도착한 우리는 잠시 솟구쳐 오르는 뜨거운 물줄기와 증기를 보며 자연의 경이를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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