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케네디포인트바인야드

2022. 8. 12. 19:47해외여행-뉴질랜드

시간은 남고 할 일은 없어 무작정 배를 탈 수 있는 케네디포인트로 갔다.

4시 50분이어서 혹시 배를 먼저 탈 수 있을까 직원에게 물어보니 예약을 변경해야 하고 그러면 수수로 20달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https://goo.gl/maps/VuLHCRXi5Pkv72iSA

우리는 그 돈을 쓰는 것보다 와이너리 한 곳을 더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하여 차를 돌려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케네디포인트바인야드로 갔다.

구글에서는 4시면 영업 종료라고 나와 그냥 포도밭이라도 보며 시간을 죽이자고 간 곳이었는데 단체 관광객 때문인지 그 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케네디 포인트 바인야드 · 44 Donald Bruce Road, Surfdale, Waiheke Island 1081 뉴질랜드

★★★★★ · 포도 농장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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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주인장은 인심이 후한지 자신의 농장의 포도주를 살 기미가 전혀 안 보였을 우리에게도 자신의 농장에서 딴 꿀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자신의 농장의 명물인 빨간 꽃이 피는 고목을 태블릿 pc로 보여 주며 12월 25일이면 빨간 꽃이 만개할 것이라고 자랑하였다.

자기는 그 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라고 부른다며 수령은 약 5백 년이 넘을 것이라고 말해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고목의 나뭇가지 끝을 보니 한두 송이 빨간 꽃이 피어 있었다.

또한 얼떨결에 들린 이 포도농장에서 바라보는 푸타키만의 풍경이 아름다워 고목 아래 베란다에 있는 벤치에서 찍는 사진이 인생 사진인 듯했다.

우리가 온 뒤에 다시 들이닥친 단체 관광객들은 우리가 사진을 찍었던 그 벤치에 앉아 서로 사진을 찍어 주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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