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5-화장사
2022. 8. 23. 10:12ㆍ직장에서 있었던 일
현풍에서 화원으로 지사를 옮긴 지 두 달여 시간이 흘렀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가 잠시 멈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 명소를 들렸습니다.
화장사. 비구스님이 주재하시는 듯한데 본전 건물이 대웅전이 아닌 극락보전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곳만 이 명칭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진 찍는 것을 수상해 하던 공양주 보살께 여쭤보니 정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크지 않은 사세에 기대치 않은 보물이 숨겨져 있어 보물을 간직한 절이라는 뜻인 화장사라는 절 이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경내외에는 지석묘가 7-8기 여기저기 흩어져 고송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안내표지판이 수천년을 견뎌온 지석묘보다 더 퇴락해 보여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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