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9-융건릉
2022. 9. 12. 11:22ㆍ국내여행
바로 이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융건릉으로 갔다.
입구에 서 있는 향나무... 벼락을 맞은 듯...
융릉은 사도세자와 세자비의 합장릉이고 건릉은 정조대왕과 왕후의 합장릉이다.
마침 가는 날이 무료입장... 2,000원을 아꼈다.
두 릉을 지키는 재실...
융릉 가는 길의 소나무들...
가는 길이 경사가 완만하고 소나무가 울창하여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장마에 봉분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봉분에 비옷을 입혀 놓았다.
조금은 답답하실 듯...
이어서 연결된 산길을 따라 건릉으로 갔다.
절에서 본 홍살문이 여기에도 있다.
릉 앞에 있는 정자각...
황제정 선포 후 기존의 비석을 밀고 새로이 새겼다고 한다.
매표소 좌측에 있는 조그만 전시실...
할아버지의 손에 아버지를 잃은 정조대왕.
평소 원하던 대로 아버지 옆에 묻혀 지하에서 행복하실까?
오가는 길의 도로명은 효행로였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705-유구 색동수국 정원 (0) | 2022.09.12 |
---|---|
20220705-천년의 숲길 (0) | 2022.09.12 |
20220629-용주사 (0) | 2022.09.12 |
20220626- 수원화성성곽길 (0) | 2022.09.12 |
20220624-수리산 누리길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