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7-코스모스오디세이
2024. 1. 7. 19:46ㆍ책읽기
해가 바뀌어 2024년.
첫 독서로 물리학 해설서인 코스모스 오디세이를 읽었다.
부제가 재미있는데 칼세이건이 몰랐던 우주이야기이다.
그가 쓴 코스모스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살짝 다리를 걸치고 싶었나 보다.
초판일이 2018년이니 그만큼 물리학의 발전이 있었을 것이다.
책의 첫 부분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유형의 우주는 전체 우주의 5%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8%는 중력에만 반응하는 암흑물질이며 나머지 67%는 미지의 암흑에너지라고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아직 모른다는 구절을 자주 만나게 된다.
과학혁명 600년 동안 우리 인간은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95%의 우주를 모르는 만큼 알수록 모르는 것도 많아지는 모양이다.
안다는 것은 모르는 것을 알고 진리를 찾아 나설 때 얻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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