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마당극을 보러 간다. 오늘은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옹녀가 온다를 본 후 백운호수 인근 이탈리안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딸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엄마아빠를 위해 마련해준 이승철콘서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본 한여름밤의 꿈같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