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저런글(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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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2-전직
딸이 잘 다니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삼성전자로 이직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입사기념품을 보내 주는군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기업도 보내준다고 하는데 부모에게도 잘 키워 줘서 고맙다는 감사장을 보내 주었습니다. 30여년 전 저의 첫 입사때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감동 이벤트였습니다.
2022.08.25 -
20220201-설날
코로나로 인해 어머니의 역귀성도 우리의 귀성도 어려워진 설날. 동생 내외를 초대해 떡국이나 나누기로 했다. 막상 초대하니 뭔가 부족하여 2시간의 노동 끝에 얻은 수확물.. 수육.육전.굴전.동태전.부추전.배추전 전을 부치는 내내 아내가 기름 냄새난다며 문을 열어 두는 바람에 덜덜 떨어야 했다..ㅜㅜ 형제자매 모두 가톨릭 신앙인이 되어 설 차례 대신 미사 봉헌으로 조상을 기린다.
2022.08.25 -
20210929-백신2차접종
1차 접종후 6주만에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당초 4주 간격이었던 것이 백신 수급사정에 맞춰 늦춰진 것이지요. 화이자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후 경과가 더 나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살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내일 회사에 공가신청하지 않고 출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2.08.25 -
20210818-백신접종
약간의 착오와 우여곡절이 있어 당초보다 한달이 늦은 오늘에서야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는 조금의 두려움이 없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별 이상반응은 없습니다. 친절한 국민비서는 접종확인 문자와 주의안내문을 보내주는군요. 지난 2주간의 외국인 생활지원센터 근무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느낀 것 처럼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다하는 공직자가 있기에 우리가 펜데믹 가운데서도 그나마 일상의 평온을 누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2.08.25 -
20210712-백신접종 예약
기다리던 끝에 백신 접종 예약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https://ncvr.kdca.go.kr/cobk/index_n.html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8월 초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지원근무가 예정되어 있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원하는 날짜에 조기 접종해야 해서 12시 땡 하는 순간 접속했지만... 앞선 대기자 30만명...뒷 대기자 3천 명... 1시간 정도 기다리니 접속장애...ㅜㅜ 포기하는 마음으로 한숨 자고 5시에 잠결에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니 1분도 안 걸려 원하던 날짜의 원하던 병원으로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얼떨결에 국민 비서도 채용하고...😁😁 직접 관청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내면 예약증을..
2022.08.25 -
20160130-춘향이온다
새해를 맞아 작년에 이어 관람한 마당극 춘향이 온다. 국립극장 해오름 공연관에서 공연되는데 입장권 구하기가 쉽지 않다.
202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