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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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로토루아 숙소
호비튼 관광을 마치고 로토루아 숙소로 향했다. 출발하기 전 에어비엔비 앱을 통해 우리의 도착시간을 문자로 알려 주었다. 그런데 앱을 켜니 로그인 상태가 아니라는 표시가 있어 의아했다. 데이터 통신이 안되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이곳이 시골지역이어서 그런가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심의 문제였다. 막상 숙소에 도착해 보니 해당 주소지에는 2개의 집이 있었다. 나는 구글 맵을 통해 본 그림을 통해 막연히 앞 집은 주인이 살고 호숫가 쪽 집이 숙소일 것이라 짐작해서 들어가 보니 열쇠를 찾을 수 없었다. 로토루아에 도착해서 에어비엔비 앱을 켜 보아도 마찬가지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데이터 송수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터라 당황스러웠다.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소를 마련하는 경우 가격 면에서 유리한 점은 ..
2022.08.05 -
20191108-호비튼
출발 전 뉴질랜드 날씨를 검색했을 때 여행 기간 내내 비 예보가 있어 우리를 우울하게 하더니만 다행히 도착한 이후에는 구름만 많은 관광하기 적당한 기온의 봄날이었다. https://www.hobbitontours.com/en/ Hobbiton™ Movie Set Tours In the heart of New Zealand, step into the lush pastures of the Shire™ with a guided walking tour of Hobbiton™, as featured in The Lord of the Rings and The Hobbit Trilogies. www.hobbitontours.com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호비튼에는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었다. https://g...
2022.08.05 -
20191108-호비튼 이동
12시간의 장시간 야간 비행 끝에 차를 운행하게 되어 졸음운전을 조심해야 했다. 더구나 차는 처음 몰아보는 새로운 차인 데다 운전 방향도 반대 방향이어서 긴장감이 높았다. 구글 내비게이션을 켜고 목적지를 찾아 입력한 다음 도로로 나섰다. 오늘 가야 할 곳은 호비튼 무비 세트장, 트릴로지를 통해 1시부터 관광하기로 예약을 해 두었기 때문에 늦지 않게 가야만 했다. 호비튼까지는 160km, 2시간 소요. 다시 숙소까지 가려면 1시간을 더 운전해야 했다. 교차로에서는 신호보다는 회전교차로가 많아 주의해야 했다. 교차로 안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 우선권이 있다는 사실만 잘 인식하고 차가 없을 때 진입하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호비튼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호비튼에도 카페가 있지만 ..
2022.08.05 -
20191108- 오클랜드 공항
뉴질랜드 여행이 다가옴에 따라 짐을 꾸려야 했다. 내가 대구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관계로 짐 싸기는 주로 아내가 담당하였다. 아내는 늘 짐을 싸면서 이것저것을 나에게 물어 답을 구했다.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묻기도 해서 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은 무엇인지, 날씨는 어떤지, 식사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등에 대해 물어 나의 의견을 구하곤 했다. 최근에는 돼지 열병이 퍼져 우리나라가 위험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뉴질랜드 반입이 되는 식품이 무엇인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다. 선배 블로거의 도움으로 우리는 신라면, 햇반, 깻잎김치 캔, 김치볶음 파우치, 멸치볶음 파우치를 준비해서 경비 절약을 도모하였다. https://goo.gl/maps/EsnBgkuZr8cqiyLdA ..
2022.08.05 -
20190301-뉴질랜드 렌터카 여행 준비하기
종훈씨 금자씨 부부와 우리는 오랜 친구사이다. 인연은 아내와 금자씨가 대학 동창인 것에서 시작되었고 경기도와 대구라는 지리적 거리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만나는 친밀한 관계를 20여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과거 아내의 다른 대학동기들과는 이러저런 이유로 소원해졌지만 무던한 종훈씨 덕분에 무던한 만남을 이어왔고, 2016년에는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을 같이 다녀오기도 했다. 우리는 그동안 해외여행을 위해 꾸준히 소액이나마 모아왔는데 그 금액이 600만원을 넘겨 이제는 조금 더 긴 그리고 먼 곳을 여행하자는 결론에 이르렀고 나의 제안에 따라 뉴질랜드 북섬을 가기로 올해 초 결정하였다. 여행 준비과정에서 도움 받은 홈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항공권 https://www.skyscanner...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