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뉴질랜드(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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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아그로돔-양털깎기쇼
11시경 폴리네시안 스파를 떠난 우리는 일단 숙소로 돌아왔다. 내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쉬어야만 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를 하기 전까지 잠시 눈을 붙이니 어느 정도 상태가 좋아졌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아그로돔 관광을 위해 나섰다. https://g.page/AgrodomeRotorua?share 다행히 온천 하는 동안 내리던 빗방울이 가늘어져 비가 오다 말다 하였다. https://www.agrodome.co.nz/ Unique New Zealand Farm Experience | Agrodome Rotorua Agrodome offers a unique farm experience and some of the most fun family activities i..
2022.08.07 -
20191110-폴리네시안 스파
셋째 날이 밝았다. 봄날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변덕스러워 밤새 천둥번개가 쳐 여행을 앞둔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했다. 오늘은 오전은 온천욕, 오후는 아그로돔 관광 일정이어서 걱정이 앞섰다. 굵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차를 타고 폴리네시안 스파로 향했다. https://www.polynesianspa.co.nz/ Welcome Unwind at Rotorua’s Polynesian Spa – a world-leading, natural hot mineral bathing and luxury spa retreat. Geothermal waters nourish skin and relieve tired muscles, aches and pains, while stunning surround..
2022.08.06 -
20191109-푸른홍합탕
어둑어둑해져서 레드우드 트리를 나섰다. 안내문에는 10시까지 개장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좀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우리는 숙소로 돌아오기 전 근처 슈퍼에 들러 어제 들렀을 때 보아두었던 푸른 홍합을 사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푸른홍합은 뉴질랜드 특산으로 신경통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의 뷔페 식당에서도 푸른 홍합을 만날 수 있지만 현지에서 생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이번뿐이리라. 홍합을 삶기 위해 화이트 와인도 사고 다른 주전부리도 사서 숙소로 향했다. 홍합은 자연산이다 보니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었다. 근 1시간에 걸쳐 이물질을 떼어내고 튀어나온 수염도 일일이 가위로 잘라주어야 했다. 다행히 숙소에 마늘이 있어 물에 마늘과 후추와 화..
2022.08.05 -
20191109-레드우드트리
왔던 길을 되돌아 로토루아 시내를 지나 레드우드 트리를 방문했다. https://treewalk.co.nz/ Rotorua Tree Top Walks | Redwoods Treewalk® Official Site Enjoy a tree top walk amoungst the majestic and magical 75-metre-tall redwoods as you walk across eco-suspended bridges and platforms intricately designed to honour and accentuate the stunning natural environment. Regarded as one of the top Rotorua walks. www.treewalk.co.nz 뉴질..
2022.08.05 -
20191109-파파모아 비치
다음으로 간 곳은 우리로 치면 강릉 경포대쯤에 비길 수 있는 파파모아 비치였다. 아직 여름철이 아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마웅가누이 산 위에는 패러글라이더가 하늘을 누비고 있고 바다에는 패들 보드나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다. https://goo.gl/maps/B4KiVb3h1USbhZUC7 바닷물이 찰 때이지만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서 나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마음 같아서는 마웅가누이 산까지 올라가고 싶었지만 비 대신 찬란하게 쏟아지는 뉴질랜드의 봄 햇살이 무서워 가까운 모투리키 아일랜드로 올라가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잠시 보고 내려왔다.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관광지이지만 우리처럼 요란한 식당 간판도 없고 식당 자체도 많지 않았다. 미리 구글을 통해 보아..
2022.08.05 -
20191109-카이아테폭포
둘째 날 일정은 카이아테 폭포와 파파모아 해변이 있는 뉴질랜드의 동해안과 레드우드 트리를 관광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른 아침 한국에서 준비해 간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해결하고 길을 나섰다.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카이아테 폭포. 주의할 점은 구글에서는 엉뚱한 곳을 지정하고 있으므로 도착지점 근처에서 반드시 이정표를 확인하고 좌측 무료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가야 한다. 우리는 그냥 구글만 믿고 갔다가 좁은 산길에서 차를 돌리느라 고생했다. 주차장은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간이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1시간 정도 걸으면 먼저 3단 폭포를 만날 수 있고 더 내려가면 좀 더 큰 1단 폭포를 만날 수 있다. 그곳에서는 다시 오르막길을 걸어 주차장으로 올..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