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5-라스베가스 이동.스트립야간투어

2023. 11. 6. 10:28해외여행

오늘은 la를 떠나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는 날이다.

440km 정도를 가야 한다.

9시 30분에 숙소를 나와서 한인마트를 들러 점심용 김밥을 샀다.

여러 분기점을 잘 찾아 나와 1시간 30분을 달려 바스토에 있는 아웃렛에 왔다.

이곳에서 생리현상도 해결하고 준비해 간 김밥도 먹었다.

라스베이거스로 오는 400km의 여정에서 두 곳의 휴게소가 있다.

하지만 진출입에 제한이 없는 무료도로이다 보니 중간에 있는 조그만 소도시로 들어가 식사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보편적인 모습인가 보다.

이곳 바스토에는 단체관광객들이 들리는 곳이라 곳곳에서 한국말이 들렸다.

바스토의 아웃렛 인근에는 인엔아웃 버거도 있다.

다시 두 시간여를 달려 세븐매직에 도착했다.

쏟아지는 졸음도 쫓고 바람도 쏘일 겸 해서 잠시 걸었다.

사막 한가운데 버기카가 일으키는 먼지가 훈풍에 날렸다.

다시 20분을 달려 4일간 묵을 숙소에 도착했다.

여권과 예약할 때의 신용카드 확인으로 방키를 받을 수 있었다.

잠시 짐정리를 마치고 숙소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코리아타운인 그린랜드를 들렸다.

다양한 한국식재료 외에도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야채와 생수 등을 준비해서 저녁을 리조트에서 해 먹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운동 겸 맛보기 산책 두시간...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18,000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