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1-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2022. 7. 31. 19:29해외여행-크로아티아.스위스

다시 크로아티아로 들어가는 국경 검문소.

여권 제시로 간단히 통과할 수 있었고 길도 제대로 포장된 8번 도로였다.

우측으로는 아드리아 해가 따라오고 점점이 섬들도 나타났다 사라졌다.

두브로브니크 초입에는 현수교가 걸려 있었는데 우리는 그 다리를 건너서 바로 좌측으로 들어가 신시가지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먼저 가야 했다.

내일 관광할 두브로브니크의 성벽 투어를 예약해 두었는데 그 바우처를 실물 티켓으로 바꿔야 했기 때문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인포센터가 있는 건물로 들어가니 찾을 수가 없었다.

1층 가게 아무 곳에나 들어가 인포센터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2층에 있다고 알려 주었다.

사무실에 있던 여직원에게 바우처를 보여 주자 14개의 티켓을 주었다.

7개는 성벽 투어용 티켓이고 7개는 1일 무료 대중교통 이용권이었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올드타운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떨어진 신시가지 주택가 안에 있어서 차량 이동이 필요했는데 올드타운 안에는 주차비가 비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던 것이다.

이럴 경우 성벽 투어 티켓과 버스 티켓을 따로 사는 것보다는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홈페이지에서 통합권으로 예매하는 것이 조금 더 절약이 되었다.

 

티켓 수령 후 숙소에 도착했다.

 

3층 전체를 쓰는 구조였는데 바다와 조금 전 지나왔던 현수교가 보여 전망이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