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스카이라인
2022. 8. 7. 12:22ㆍ해외여행-뉴질랜드
아그로돔 관광을 마치니 시간이 어중간했다.
의견을 물으니 늦더라도 당초 예정했던 스카이라인을 올라가자고 하여 길을 나섰다.
비구름이 아직 남아 있어 정상에 놀라가서도 경관이 좋을지, 또 당초 계획했던 루지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5분 정도를 달려 스카이라인 주차장에 도착했다.
루지도 험한 코스 외에는 가능했으나 빗길이라 위험할 것 같아 포기하고 곤돌라만 타고 내려오기로 했다.
10만 원의 비용으로 4명의 티켓을 구매하고 곤돌라를 타려고 하는데 젊은 여직원이 기념사진을 찍으라고 우리를 잡았다.
우리는 당연히 무료려니 하고 사진 몇 컷을 찍었고 그 여직원은 영수증을 주면서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하였다.
볼 것 없는 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몇 장 남기고 내려온 우리는 사진을 찾으려면 40달러를 내야 한다는 여직원의 말에 실망했다.
하지만 찍은 사진을 그냥 두고 오기도 그래서 20달러로 사진 2장만 가지고 나왔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비용을 좀 더 투자해서 루지 썰매를 타고 내려 왔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결과적으로 로토루아에서 가장 가성비 떨어지는 관광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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