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4-책읽기를 시작하며...
2022. 8. 21. 16:21ㆍ책읽기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때.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여유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게 되었다.
30여 년의 긴 시간 동안 가족부양을 위해 힘써 온 만큼 남은 시간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를 위한 시간으로 꾸려가기로 아내와 합의했다.
그 첫번째 일로 도서대출증을 만들었다.
도서대출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서관을 방문해야 한다.
명함판 사진이 있으면 현장에서의 사진 촬영의 불편을 덜 수 있으나 사진이 없다고 그다지 시간이 더 걸리지는 않는다.
대략 10여분 정도 기다리면 현장에서 대출증을 받을 수 있다.
당연히 비용은 무료.
인구 30만의 군포시는 철죽과 책을 테마로 하는 도시답게 도서관이 6곳이나 있다.
아쉽게도 집근처 산본도서관은 전면 수리 중으로 2023년 4월에나 재개관 예정이라 부득이하게 중앙도서관에서 대출증을 만들어야 했다.
앞으로 종종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이곳에 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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