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메타세콰이어숲길

지인의 자녀 혼사가 있어 대구로 가야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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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출근길에 동승한 후 차를 받아 공주의 명소 두 곳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공주는 성지 순례할 때 황새바위 성지 때문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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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향으로는 무령왕릉이나 박물관도 가 보았으면 좋았겠지만 아내의 취향은 아니니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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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메타세콰이어 길은 정안천 제방위에 양쪽으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심어 조성한 곳이다.

네비를 검색하여 도착하면 공주시 탁구 체육관 주차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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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가는 길을 막고 공사 중이어서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한다.

잠시 동안 호젓한 걸음을 옮겨 보았다.

정안천 습지에는 연잎이 무성했고

주변엔 농막과 같은 휴게시설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