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1-석모도 수목원
2022. 9. 12. 09:49ㆍ국내여행
행주산성을 강제로 30분 정도 산책 후 다시 내가 가고 싶었던 석모도로 차를 몰았다.
석모도는 연도교가 만들어지기 전에 차를 배에 싣고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먼저 들린 곳은 석모도 수목원.
요즘은 전국 어디나 수목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 석모도 수목원은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아직까지는 무료입장이었다.
낙가산의 동쪽 계곡을 이용해 여러 가지 시설물을 설치해 두었다.
초입에는 예쁜 돌탑도 만들어 놓았고...
아스팔트 포장길 옆으로 데크 길도 잘 만들어 놓았다.
행주산성에 이어 또다시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가야 했던 딸은 여기서도 힘들다고 궁시렁...
할 수 없이 수목원 끝까지 가지는 못하고 중간 지점에 있는 체험관에서 돌아와야 했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캐릭터가 여기저기 만들어져 있었다.
내려오는 길은 데크길을 이용해 좌우에 있는 꽃들을 감상하며 내려왔다.
바람에 날려간 우산을 찾으러 간 아내...안습 ㅜ.ㅜ
멀리 바다가 조금 보인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609-메타세콰이어숲길 (0) | 2022.09.12 |
---|---|
20220531-보문사 (0) | 2022.09.12 |
20220531-에덴그린농원.행주산성 (0) | 2022.09.12 |
20220527-광명동굴 (0) | 2022.09.12 |
20220524-세미원 (0) | 202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