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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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서해일주-서산마애삼존불
삽교호 인근 식당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떠나 들린 곳은 서산 마애 삼존불상. 교과서에 나오는 백제의 미소 불인데 빛의 방향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지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국보를 관람하는데 절 입장료도 없어 더욱 좋았던 곳. 찾는 이가 없는지 주차장과 같은 기본적인 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조그만 절을 지나 좌측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세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둥근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부처님... 천년의 비바람을 견뎌내고 백제인의 온화한 성품을 현대인에게 전달해 주는 듯하다.
2022.08.29 -
20131003-서해일주-삽교호 함상공원
행담도에서 모두들 모여 커피 한잔을 마시고 출발하여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삽교호 함상공원. 퇴역한 경비함들이 전시되고 있었고, 조그만 공룡박물관도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했다. 공원 인근 횟집에서 돈 잘 버는 동생의 부담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했다.
2022.08.28 -
20131003-서해일주-행담도
어머니는 전형적인 경상도 할머니다. 명절이 수없이 지나가도 한 번도 자식이 사는 경기도로 역귀성도 않으시고 꿋꿋하게 대구에서 자리를 지키시며 아들의 귀성을 기다리시곤 하셨다. 그렇게 평생을 경상도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신 어머니께서 자신의 평생 소원이라며 전라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누님과 동생과 협의하여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기로 하였다. 그렇게 해서 시작된 일주일간의 서해안 일주. 우선 우리 가족만으로 출발하여 행담도 휴게소에서 동생과 합류하였다.
2022.08.28 -
20130802-제천
5 자매 4 동서가 여름휴가로 뭉쳤다. 의림지.배론성지.유람선 등 제천 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먼저 들린 곳은 금월봉이었다. 이어 배론성지. 마지막 방문지는 계곡에 있는 탁사정이었다. 즐거운 담소와 음주로 1박2일을 보냈다.
2022.08.28 -
20130601-양평
두어 달 만에 모처럼 양평을 다녀왔다. 펜션에서 1박 후 양평 용문사를 다녀왔다. 어쩌다 보니 용문사에서는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하였다. 총 192,600원 을 지출하였다. 유류비 34,000원, 간식비 25,000원, 펜션숙박비 88,000원, 저녁식사비용 40,000원, 통행료 5,600원
2022.08.28 -
20130322-가평 연인산
봄맞이 여행으로 가평을 다녀왔다. 펜션에서 1박 후 연인산을 오르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지난번 청평사와 같이 산속의 눈이 미끄러워 올라가다 내려와야 했다. 총비용으로 208,600원 이 지출되었다. 유류비 48,000원, 중식비 24,000원, 펜션숙박비 79,000원, 저녁식사비용 50,000원, 통행료 7,600원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