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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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4-서해일주-정림사지박물관
왔던 곳으로 돌아와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정림사지 박물관, 박물관 안에는 정림사를 미니어처로 복원해 놓았다. 1 탑 1 가람 양식의 백제 전통 양식의 사찰이다. 화장실도 맛배지붕 한옥으로 옛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2022.08.29 -
20131004-서해일주-구드래나루터-낙화암-고란사
다시 길을 떠나 부여 방면으로 향했다. 먼저 백마강에서 황포돛배를 타기 위해 구드래나루터로 갔다. 이곳에서 이곳의 명물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 고란사로 갔다. 커다란 황포 돛을 달아 놓았지만 실제로는 엔진으로 가는 배였다. 삼천궁녀의 한이 서려 있다는 낙화암에서 내렸다. 패망으로 인해 역사왜곡의 굴레를 뒤집어쓴 낙화암. 3천 궁녀는 그런 역사왜곡의 한 단면이라 씁쓸했다. 그 산 기슭에 있는 고란사로 갔다. 나루터에서 절까지는 가파른 산길이었는데 힘든 기색도 없이 어머니는 잘 올라오셨다. 물론 쉬엄쉬엄... 고란사에서 바라보는 백마강... 천 년 전 영화가 아스라이 흘러가고 있었다.
2022.08.29 -
20131003-서해일주-보령웨스토피아
해가 어둑어둑해져 도착한 첫날 숙소. 인근 숙소가 마땅치 않아 고르게 된 곳이었는데 골프장에 있는 리조트였다. 첫날부터 강행군으로 모두들 지쳐 식사를 마치고 일찍 잠이 들었다.
2022.08.29 -
20131003-서해일주-간월암
다시 이동하여 들린 곳은 간월암. 만조가 되면 건너갈 수 없다고 하는데 다행히 물이 빠져 있어 암자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간월암 구경을 끝으로 첫날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쪽으로 이동해야 해서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자 숙소를 보령쪽으로 선택하였다. 그러다 보니 보령에 도착해서는 늦은 저녁이 되고 말았다.
2022.08.29 -
20131003-서해일주-해미읍성
다시 길을 떠나 들린 곳은 해미읍성. 도심지 한가운데 성이 있어서인지 주차하기가 조금 어려웠다. 천고마비의 아름다운 날씨에 곳곳에 코스모스는 바람에 나부끼고... 세 자녀를 동반하고 여행을 나서 기분이 한껏 고무되신 어머니를 보니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 죄송스러웠다. 해미읍성 안에는 옛 초가집을 몇 동 복원해 놓고 있었고 관아 같은 기와집도 몇 채 보였다. 이곳 역시 입장료는 없었다.
2022.08.29 -
20131003-서해일주-개심사
다음 방문지는 개심사. 이곳 개심사는 그전에 몇 번 들렸던 곳으로 조용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목재를 인위적으로 가공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를 살려 지은 범종각. 뒤틀린 나무의 모습에서 자연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요사채 기둥도 자연 그대로... 주차장에서 절까지는 약 10여분 산길을 걸어가야 하는데 노령의 어머니는 힘든 기색도 없이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다. 이곳도 절 인심이 후한지 입장료가 없다.
2022.08.29